▲ 천북면에 거주하는 신모씨에게 지원된 러브하우스 7호점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본부장 곽병술)는 지난 8일 어려운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하는‘사랑이 가득한집 러브하우스 7호점’오픈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시우 시장, 편삼범 시부의장, 강선경 천북면장을 비롯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러브하우스 지원대상자는 천북면에 거주하는 신모씨(여, 40세, 지적장애 3급)로 정부지원 및 교인들의 도움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며, 노후 된 농가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우천시 누수와 벽면 균열 등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번 사랑이 담긴 신모씨의 러브하우스는 보령화력본부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과 회사 지원금 등으로 집기류(TV,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등)와 부엌, 거실, 화장실을 갖춘 39㎡ 규모의 조립식 스틸하우스가 지원됐다.

여기에 관계공무원 및 교인들의 도움으로 주변정리와 건축신고까지 마무리 될 수 있었고, 마을주민들도 지적장애로 혼자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신모씨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약속했다.

신모씨는 서툴지만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보령화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도 행복해 하는 신모씨를 보며 보람을 느꼈다.

곽병술 본부장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에게 나눌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보람이며, 나눔과 베풂에 대한 따뜻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보령화력이 되겠다”며“앞으로도 신모씨와의 인연을 이어나갈 것이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