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제락)은 생산현장의 인력부족현상을 완화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키 위해 제조업의 2013년 외국인력 배정 계획에 따라 7월 신규 외국인력 배정한다고 밝혔다.

배정은 점수제 방식으로 하며 배정규모는 7,500명으로 신규인력을 배정받기 원하는 제조업의 사업주는 7월 3일∼7월 10일까지 고용허가서 발급신청서를 외국인력담당 부서가 있는 지역관할 고용센터(대전, 청주, 천안, 충주, 보령)에 접수해야 한다.

다만, 외국 인력을 신청키 위해서는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워크넷을 통해 14일 이상 구인직종을 제조 단순노무직으로 구인 신청을 해야 하며 동 기간 경과 후 내국인노력증명서도 허가서 신청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허가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장 중 점수가 높은 사업장부터 고용허가서가 발급이 되는데 발급대상 사업장 결과발표는 7월 22일 오후 2시 이후 전송되는 문자로 방문일자와 시간을 안내해드리고, 대기사업장에는 대기번호를 안내 해드리며 그리고 EPS홈페이지(www.eps.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고용허가서 발급은 7월 24일∼7월 26일에 한다.

특히 올해에는 10명 이하 제조업의 신규고용허용 인원이 3명으로 확대되고, 지식경제부가 지정한 뿌리산업인증센터(031-436-8099, 8194, 8098)로부터 뿌리산업증명서를 발급 받은 50명 이하의 뿌리산업(제조업)에 대하여는 1명 추가고용이 허용되며, 2,000∼4,000㎡의 시설원예업에 대하여도 2명을 고용할 수 있는 등 작년에 비교해 고용허용인원이 확대됐다.

사업장 변경자를 고용키 위해 고용허가신청을 했다가 신규 인력 고용으로 전환코자 할 경우에는 반드시 접수기간 중 관할 고용센터 외국인고용허가제 담당에게 전환신청을 해야 한다. 이는 고용허가서 유효기간이 3개월이므로 기간이 종료돼 불필요한 대기기간이 소요돼 이 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EPS홈페이지(www.ep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