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회를 갖고 있는 어르신들

성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성, 이하 자치위)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15일 성주문화복지센터 광장에서 면내 65세 이상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프로그램 발표회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기관ㆍ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풍물단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 전시회, 이ㆍ미용 자원봉사, 경품추첨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성주면 자치위 출범 2주년을 기념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고취, 주민자치센터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을 비롯해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 웅천농협, 보창산업, 개화예술공원, 비전성주 등에서 각종 경품과 소요물품을 제공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성주면 소재 이·미용실(봄헤어, 예나헤어나라, 귀빈 머리방, 한진이용원)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미용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해 큰 인기를 얻었다.

김기성 위원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센터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본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성주면민과 함께 하는 주민자치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