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소방서 직원이 9일 대천초를 방문해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대천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사와 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정착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간단한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조기 안전문화 정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필요성 ▲응급상황 발생시 119신고요령 ▲마네킹을 이용한 체험교육 ▲기도폐쇄에 따른 하임리히법 교육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 이론교육과 소방체험이 병행 실시됐다.
김춘종 대응구조과장은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초 4분이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배운 대로 실천하면 내 손으로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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