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농업기술원이 토마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수경재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은 토마토 수경재배를 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7월과 8월을 제외한 3월 26일부터 12월까지 영농현장을 찾아 수경재배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여토마토시험장과 토마토산학연협력단에서는 수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험장에서 발간한 ‘알기 쉬운 토마토 수경재배 매뉴얼’ 책자를 배부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수경재배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해결과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찾아가는 토마토 수경재배 교육’은 이론 중심이 아닌 농가에서 흔히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 재배현장에서 농가들과 토론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을 뿐만 아니라 정보교환도 가능해 수경재배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토마토시험장 김경제 박사는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수경재배의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최고의 수경재배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