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12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유전자변형생물체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및 유전자 재조합실험지침에 근거해 생물안전 실험실 종사자의 안전성 확보와 조류인플루엔자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축위생연구소가 조류인플루엔자 진단을 위해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을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실험실 종사자에 대한 안전지침과 인체에 유해한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인식,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력 향상과 병원체의 외부 유출 방지방안 등 세부적인 사항들에 대해 진행됐다.
오형수소장은 ‘전국 제1의 가축방역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진단 역량 강화와 더불어 안전성 확보에도 주력해 해외악성전염병 예방과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가축위생연구소 인플루엔자실험실은 지난 2011년 1월27일에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 허가받아 현재까지 가축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진단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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