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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초, 후배들 위해 '책 읽어주는 언니들' 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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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산초 6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
주산초등학교(교장 최정규)에서 점심시간을 반납하고 저학년 동생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 고학년 언니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들은 6학년 범서연, 정예은, 김새누, 임한나 학생들, 고학년이기에 늘 어린 동생들보다 늦게 점심식사를 마치지만, 점심 식사 후에 꿀맛 같은 휴식도 반납한 채 책을 들고 언니들을 기다리고 있는 동생들에게 향한다.
이들은 각자 등장인물별로 역할을 나누어 실감나게 책을 읽고, 때로는 표정연기를 하면서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들기도 하며, 이야기를 마치고 나면 동생들에게 퀴즈를 내어 맞춘 친구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기도 하며 어린 동생들의 학습을 도와주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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