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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금암1리, 하만4리' 안전마을 지정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예방 관련 인센티브 제공

2013년 02월 26일 (화) 17:15:39

이영란 기자

9319951@hanmail.net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21일 보령시 주산면 금암1리 마을회관과 천북면 하만4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취약 지역인 농촌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해 주택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마을단위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설치 ▲마을이장 명예소방관 위촉 ▲기초소방시설(단독 경보형 감지기, 소화기 등) 전달 ▲혈당, 혈압체크 등 마을주민 기초 건강검진 ▲응급처치 등 소방안전교육 ▲유관기관 합동 주택 소방안전점검 실시 등이다.

정성현 방호예방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단위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이 높아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