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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3농혁신 이끌 농업인 육성 박차

귀농대학과 5개학과, 농업인대학 2개학과 운영

2013년 02월 26일 (화) 16:54:16

이종순 기자

9319951@hanmail.net

충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3농혁신 현장실천과 지역을 이끌어갈 농업인을 육성키 위해 ‘귀농대학’과 ‘농업인대학’을 개설 운영한다.

귀농대학은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며, 단계별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5개학과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의 기초 지식 및 귀농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일반과정 2개학과와 농산물 가공과 과수재배 실습 등 심화과정 3개학과가 개설되는데 일반과정은 100시간, 심화과정은 50시간 내외로 운영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충남도로 2008년 이후 귀농인으로, 정원은 일반과정 50명과 심화과정 각 10명씩 총 80명이다.

또한, 농업인대학은 친환경농업학과 30명과 6차산업화학과 30명을 모집해 4월부터 11월까지 연간 100시간의 장기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모집대상은 농업인관련단체회원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수료자, 농어촌발전대상 수상자 등이다

귀농대학과 농업인대학 신청은 응시원서, 영농계획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로 2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041-635-6215)에서 상담 받으면 된다.

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 김시환팀장은 “귀농인들의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사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귀농인들간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귀농 애로사항 등 상당부분 해소로 안정적인 농촌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3농혁신 리더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에 주력할 것을 밝혔고,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자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