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정 충남아마추어복싱연맹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2대 충남 아마추어 복싱연맹회장에 한상정(신한해운 대표, 이하 복싱연맹) 회장이 취임했다.

▲ 충남아마추어복싱연맹 한 상 정 신임회장

복싱연맹은 26일 오후 5시 노블리안 웨딩홀에서 이시우 시장, 이준우 도의회의장, 명성철 도의원, 박영진 의원, 신준희 전 보령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복싱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정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국가대표를 많이 배출한 충남 복싱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며 "존경하는 강석구회장님의 피와 혼이 담겨있는 충남 아마복싱을 최정상으로 만드는데 최선에 노력을 다하고 충남 복싱인 들에 화합과 단결을 위해 거름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상정 22대 취임회장은 신한해운 해상사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조용한 성품을 갖고 있는 화합형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4년 동안 복싱회장역을 수행하게 된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미경(51세)씨와 2명의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