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논·밭두렁을 소각했다.

주산면(면장 임화빈)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농사철을 앞두고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우려가 큼에 따라 산림인접지 산불발생 위험요인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3년 연속 산불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이번 일제소각은 마을주민 및 면직원, 산불진화대 등 800명이 참여해 산림과 인접해 있는 논·밭두렁 및 고춧대, 건초 등 산불발생 위험요인을 공동으로 소각했다.

특히 산림과 연접해 있어 수년간 태우지 못했던 하천제방 등도 이번 공동소각에 포함시켜 위험요인을 완전히 제거했다.

면에서는 이번 주말 정월 대보름에 쥐불놀이, 무속행위 등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진화대와 의용소방대, 각 마을이장 등과 함께 비상대기체계를 갖추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