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보령21추진협의회장 박 종 만

다사다난 했던 2012년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됨을 보령시민 모두와 함께 기쁘게 생각합니다.

보령시는 지난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에 따라 10대뉴스를 선정하면서 “기업유치”를 첫 번째로 꼽았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보령시는 1980년대를 지나면서 인구감소에 따른 산업적인 영향으로 지역사회 경제 현실이 녹록치 못한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다행히 최근 크고 작은 다양한 기업이 보령에 둥지를 마련하게 됨에 따라 2013년 이후 보령시의 시세와 지역경제는 상당한 활력를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지역발전에 힘입어 보령시민의 삶의 질은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민간 기업 행정의 파트너쉽으로 설립ㆍ운영되고 있는 저희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도 이러한 지역발전의 여망속에 시민의 다양한 소리를 바탕으로 그 역량을 다 하고자 합니다.

또한 올해는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뿐 아니라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지역의“의제”를 발굴하여 시민과 함께 협의하고, 토론하고, 정책으로 담아낼 수 있는 노력을 다양하게 전개하고자 합니다.
환경보전, 지역토론, 의제발굴 등을 통한 이러한 노력은 지속가능한 만세보령을 만들어 가고 저탄소녹색성장의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시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푸른보령21(의제21)로 굳건히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다양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 참여의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고통스러운 일들이 있었다면 모두 잊으시고, 올해는 시민여러분의 삶의 질이 더 한층 향상되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