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양희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내문학 계간(가을ㆍ겨울) 26집 출판기념회(이사장 최양희)가 15일 오후 4시 동대동 소재 세영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시우 시장, 백낙구 전도의원, 이원길 고문, 오치인 사회복지협의회장, 최대윤 자문회장(수협조합장),손동훈 본지대표이사 ,한기정 예총회장 및 문화예술인, 문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임창택 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이종상 시인에게 한내문학상을 수여하고 한일용, 이원태, 박서진 회원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어 한내문학 계간(가을.겨울) 제26집 신인상에 당선된 이정복(수필), 김향림, 최주경씨등 3인에 대한 수상식을 가졌다.

신인상 수상에 이어 최양희 이사장 인사, 이시우 시장 축사, 케익점화 및 축배로 1부 식전행사를 마치고 2부에서는 축하공연을 축가, 시낭송 및 장기자랑으로 회원들은 한내문학 계간 제26집 출판기념을 자축했다.

이 자리에서 최양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책에 대하여 굳이 설명하지 않겠지만 벌써 한내문학 계간지가 지난 여름에 이어, 제26호 책이 출산했다. 한내문학 제26호를 마지막 엮으면서, 불현듯 생각나는 것이 있어, 맨 앞 머리글에 이런 말(권두시, ‘한내로 모이면서’ )로 표현했다”며 권두시를 낭송했다.

▲ 사) 한내문학 계간(가을ㆍ겨울) 26집 출판기념회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최 이사장은 “이제 문학을 아끼고 사랑하는 전국문인들이, 우리 한내로 모이고, 진출하면서, 새로운 인생가치를 창조하고, 새로운 인생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한내 문학’이 마시고 마셔도 마르지 않는, 풍부한 양식과 보석을 수없이 생산할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작품을 창작한 여러 문인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의 깊은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한내문학 계간(가을ㆍ겨울) 26집에는 총 420페이지에 신인 등단시를 비롯해 50여명 회원 시, 소설 동화, 수필 등이 수록됐으며 특히, 보령화력 제7회 백일장 수상작품도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