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농협(조합장 조양희)이 지난 6일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한 여성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성복지대상 수상의 주인공은 대천농협의 조정숙(여·53)씨로 충청권에서 유일하며 전국에서 총7명이 선정됐다.

조정숙씨는 20여년간 대천농협에 근무하면서 보령지역 여성 조합원들을 위한 여성복지사업에 열과 성을 다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글로벌 시대를 맞아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을 도입하여 다문화가정 한글교육, 주부대학수료생과 부녀회장·농가주부회원 등을 주축으로 자원봉사단을 조직하여 다문화 가족에게 친정부모 역할을 하는 등 농협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를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