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손종국)는 지난 22일 오전 주포면 은포 2리 마을회관에서 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장 곽경술)과 합동으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경운기 등 농기계 야광 반사지 무료부착 대민지원 사업을 펼쳤다.

보령경찰서는 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와 협의해 제작한 야광 반사지 2000매를 보령시 주교면 소재 18개리의 농기계 1,000대에 차례대로 부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경비교통과장(경감 김상래)은 “최근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도로에 경운기 등 농기계 운행이 빈번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야간에 뒤따라오던 차량 운전자가 경운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충돌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며 야광반사지 부착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