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성 수 (사)한내문학 작가회장

-통일을 위한 기도- 

 하늘이시여
안보정신의 한뜻으로 불꽃을 지펴
전국 방방곡곡
평화에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하여
오늘 여기 이렇게 모였습니다

우리는 웃어도
마음 놓고 활짝 웃을 수 없이
가슴 한켠을
묵지 근 하게 짓누르는
분단의 아픔 근심덩어리가 있습니다,

가시 철조망을
한 허리에 매인 채~
어~언 반백년 세월이 흐르며
저∼ 땅 속 깊이 울부짖는
영영들의 신음소리를 기억해야합니다,

하늘의 영영 들이여
땅에 영영 들이여
오늘 이곳 보령에 모인 고귀한 뜻이 널리 퍼져
한반도 평화통일의 그날이
하루 속히 이루어지게 하소서

※국민 생활 안보 보령지부 발대식에 부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