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화력‘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사택부녀자치회원들이 사랑을 표현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본부장 곽병술)는 15일 죽정사택 복지관 앞에서 사회봉사단원 및 사택부녀자치회원, 다문화가정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1,000포기의 김장을 정성스럽게 담갔다.

사랑으로 담근 김장은 중복지원 방지와 고른 지원을 위해 보령시와 협의하여 기초수급 67가구와 사회복지단체 9개소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됐다.

특히 올 해에는 관내 다문화 가정주부 20명을 초청하여 우리 고유의 풍습인 김장담그기 노하우 전수교육을 병행하였고 본인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통씩을 나누어 주었다.

한편 보령화력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번째로 맞는 연간 봉사활동 중 대표적인 행사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매년 실천하고 있으며, 보령화력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대표기업으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