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10시 종합사회복지관 기능취미교실 개강식에서 신준희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보령시는 8일 오전 10시 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취미교실 수강생 및 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취미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기능·취미교실은 청소년과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과 취미활동을 보장하고 사회인으로써 잠재능력 개발, 적응능력 배양, 취업준비 등을 위해 23개 과목에 대해 수강생을 모집하고 신청이 완료된 17개 과목을 개강하게 됐다.

개강하는 과목은 ▲아동·청소년 기능교육 분야는 피아노교실, 영어교실 ▲일반성인 대상 분야는 컴퓨터, 한춤, 서예, 요가, 가요, 한지공예, 양재, 홈패션 ▲어르신 대상 분야는 한글교실, 어르신정보화, 스포츠댄스, 가요, 실버에어로빅, 어르신요가, 건강교실 등 3개 분야 17개 과목이며, 나머지 6개 과목은 신청이 완료되면 개강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각계 각층의 기관·단체 직장인들이 함께 참여해 수강생 상호간의 정보교환은 물론 개인의 능력개발과 여가선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능·취미교실의 수강료는 월 10,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만65세 이상 어른신에 대해서는 무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