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7일 서산장학재단 보령시지부(지부장 장광순) 연석회의에서 장광순 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산장학재단 보령시지부(지부장 장광순)는 지난7일 대천동에 위치한 모 식당에서 보령시 16개 읍·면·동 회장, 총무, 여성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지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장광순지부장은 “2007년 창립 후 올해 3년째를 맞이하는 서산장학회는 작년에 재단 회사인 경남 기업이 구조조정을 하는 어려움속에서도 장학 사업은 지속되는 안타까운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현재 타 시·군에서 보령시지부가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서로 좋은 의견을 제시하여 교육을 뒷받침하는 단체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이어 자유토론에서 이용열 시지부 사무국장은 “읍·면·동 지회중 운영이 잘되는 곳도 있지만 지회운영지침에 따른 회원확충에 따른 지회회원수가 미비한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산면지회 김유제 총무는 “각 지회의 1년 운영을 결산하여 우수지
회에는 장학생추천을 많이 배정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서산장학재단 보령시지부는 올해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5명 대학생18명 총 63명을 읍·면·동별로 추천받아 4천4백8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