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보령권관리단(단장 조재홍)은 지난 9월 25일 2013년도 보령다목적댐 주변지역 지원사업협의회를 개최하고, 10월 30일 최종 내년도 총 11억8천만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조기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인 전윤수 보령시부시장을 비롯하여 보령ㆍ부여ㆍ서천 등 3개 시ㆍ군의 공무원과 시ㆍ군의원, 교육청 관계직원 및 주민대표 등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금년도 11억2천만원보다 약 5% 증가한 규모의 내년도 3개 시·군 10개 읍면간의 지원사업비 배분 및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보령다목적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댐주변지역의 개발과 주민 복지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국가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댐주변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생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과 생계비, 의료비 등 복지증진을 위한 주민생활지원사업, 그리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 학습기자재 지원 등 육영사업으로 구분하여 추진된다.

관리단 관계자는 “보령댐 상류 효나눔복지센터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는 등 댐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댐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개선과 복지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