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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6주년 축하메시지>윤찬 보령시 향우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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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민신문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보령시민신문이 출향인들에게도 애정과 관심을 갖고 보도를 해주신 것에 대해서도 향우회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수구초심이라는 표현을 가져오지 않아도 고향은 어머니의 품과 같은 아련함과 어렷을때의 추억이자 둥지로서 존재의 사유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이렇듯 중요한 고향의 소식을 항상 전해 주는 보령시민신문의 지속적인 관심이 크게 고맙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출향인의 소식을 담기 위해 먼 걸음까지 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대해 우리 출향인 모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전합니다.
출향인들은 비록 고향을 떠나 있다 하지만 보령에 모태를 묻은 사람들이며, 사는 곳만 다를 뿐 고향의 소식과 발전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향의 발전을 위해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희는 보령시민신문이 이러한 출향인들의 마음을 한데 묶어, 보령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역 언론이 지역에 사시는 주민들은 물론이고 출향인들의 마음까지도 한데 묶어 보령이 발전의 또다른 시동을 거는 엔진의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보령시민신문 창간 16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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