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서산, 금산, 홍성지역자활센터가 상위 10% 이내에 포함되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보령, 연기, 부여, 서천, 태안 5개 지역자활센터가 상위 10∼30%에 포함돼 우수기관 선정돼‘2012년 최우수자활센터’인증서와 성과 인센티브 1억7,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년간의 자활센터 운영전반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충남의 8개 지역자활센터가 자활성공률, 취업유지율, 평균매출액, 자활공동체 월평균 급여액 등이 상위권의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충남도는 지역자활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자활 한마당대회 개최 ▲자활참여자 인문교육 ▲자활사업자금 대여지원 ▲자활생산품 판매 지원 등 민ㆍ관 협력강화 등을 추진하는 한편 상위권에 속하지 않은 지역자활센터에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공범석 도 복지보건국장은 “지역자활센터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저소득 계층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튼튼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도내 절반 이상 지역자활센터의 최우수, 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각 센터가 보다 더 내실화를 기하면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