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체질 운영 장면

시보건소(소장 박승욱)에서는 지역주민이 자신의 체질에 맞는 운동 및 식생활 요령을 제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키 위해 사상체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0분에 실시되는 사상체질교실은 체질진단 및 체질별 건강상담, 기공체조 등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만성 질환자 및 희망자로 사상체질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체성분 검사 등을 통해 사전 검사와 상담 후 필요시 한방진료서비스를 연계해 관리한다.

당뇨, 고혈압 등 특히 만성질환이나 성인병을 가진 환자는 사상체질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실천하면 병의 악화를 체질에 맞는 음식이나 섭생법으로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가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나의 사상체질 알기는 시민들이 자신의 체질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익혀 질병예방, 건강증진,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