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시장(사진 우)과 신현성 대표와의 협약장면

청정 보령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품이 국내 소셜커머스 1위 업체인 (주)티켓몬스터 온라인 시장에서 연중 노출광고와 함께 판매된다.

보령시와 (주)티켓몬스터는 27일 오후 시 상황실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신현성 (주)티켓몬스터 대표, 참여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 농특산품 직거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령시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단계에서부터 상품개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주)티켓몬스터에서는 온라인 매장을 통해 보령지역의 주요 농특산품을 판매하게 된다.

또 보령시와 (주)티켓몬스터는 고객의 욕구에 만족하는 상품개발과 신규품목 시장진출을 위해 공동으로 업무협력을 수행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발전의 방법을 협의하며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티켓몬스터 사이트(www.ticketmonster.co.kr)에서 판매되는 보령 농특산품은 만세보령 쌀을 비롯해 방울토마토, 사현포도즙, 블루베리, 소시지, 돼지고기, 산채나물 등 총 13종이며, 단계적으로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농특산품 중 방울토마토, 사현포도즙 등 6품목에 대해서는 지난 5월부터 두 차례 시범 판매됐으며, 소비자의 호응이 좋아 만세보령 농특산품의 판매촉진이 기대되고 있다.

보령시가 대한민국 대표 소셜커머스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주)티켓몬스터와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실시간으로 보령 농특산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됐으며,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티켓몬스터는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 social network service)를 이용하는 전자상거래로 정해진 수 이상이 구매할 경우 할인된 가격에 판매가 확정되는 이른바 소셜커머스 업체다. 설립 1년 만인 2011년 상반기에 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2011년 기준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 1위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