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 로타리클럽 회장, 임원 이ㆍ취임식이 지난달 27일 오후 3시 30분 웅천읍 소재 복지관에서 정민호 지구총재, 이시우 시장, 김정원 시부의장 및 강광영 보령지역대표와 인근클럽 회장단, 지역인사, 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웅천 로타리클럽 회장 이ㆍ취임식에서는 제33대 유병철 회장이 이임하고 제34대 노해욱 회장(사진)이 취임했다.

노해욱 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웅천로타리 클럽이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여 열심히 일하겠다”며, “창립된 이후 로타리의 목적인 봉사의 정신을 기초로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계승해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회원을 섬기고 웅천클럽엔 발전이 될 수 있는 역점사업으로 클럽의 친목도모와 회원증강 및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의 길을 찾아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웅천 로타리 클럽은 대천로타리 클럽에 이여 보령에서 2번째로 탄생된 클럽으로 33년의 역사를 가진 클럽이면서 그동안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