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지난 5월21일부터 6월11일까지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초심찾기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도민 안전 확보와 주민만족을 목표로 6월25일부터 전국 지방경찰청 중 최초로 ‘초심 실천하기’ 운동에 나선다.

‘초심 실천하기 운동’은 초심찾기 교육을 통해 달라진 경찰의 모습을 지역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별 특성 및 소관 업무의 고유성을 감안해 지구대ㆍ파출소 및 각 부서별로 한 가지씩 주제를 선정해 추진하게 된다.

충남경찰은 ▲기본과 원칙 ▲고객중심 치안 ▲동지애(同志愛)를 충남 경찰 초심 실천을 위한 3대 지향가치로 설정하고, 소속 경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 위해 매 분기별로‘초심실천 우수사례 공모대회’를 개최해 모범사례에 대한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용선 청장은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과 역할을 일관되고 공정한 자세로 충실하게 수행하고, 국민을 경찰활동의 가장 큰 기준으로 삼아 진정성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경찰관이 지녀야 할 초심이라고 본다.”면서 “‘이번 초심 실천하기 운동’이 충남 경찰 개개인의 의식과 자세를 새롭게 하고, 주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