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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해양과학고 '민물고기 학습관'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

어린이날 맞아, 제4회 민물고기학습관 특별 전시회 개최

2012년 05월 22일 (화) 16:57:12

이영란 기자

9319951@hanmail.net


▲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의 민물고기 학습관이 학생의 체험학습은 물론 일반인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교장 백복균)의 민물고기학습관이 학생의 체험학습은 물론 일반인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물고기 학습관은 2001년 6월 개관 이후 20,000명이 넘는 학생과 일반인들이 관람했으며, 공휴일과 토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개방되어 지역주민과 보령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4회 민물고기학습관 특별전시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어린 물고기들의 먹이가 되는 동물성플랑크톤의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물고기, 올챙이, 말조개 등을 손으로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있는 다양한 체험 학습이 이뤄져 학생들에게 즐겁고 흥미로운 체험 시간이 됐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민물고기 최고 크기의 학습관으로 토종민물고기는 보령시에 살고 있는 30종으로 쉬리, 눈동자개, 밀어, 참종개, 각시붕어, 피라미 등 이며 그 외 비단잉어, 금붕어, 향어, 도둑게, 붉은귀거북, 말조개, 논우렁이, 다슬기가 전시돼 있다.

민물고기학습관과 연계한 학생동아리‘아쿠아리스트반’이 있으며 민물고기 채집 활동, 민물고기 생태 관찰, 수조 관리 및 사육 방법 실습, 관람객에게 민물고기 생태 설명하기, 분경수족관 만들어 보기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