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교육지원청은 4일 ‘2012 스마트 학부모 대학’ 첫 번째 교육으로 이창규 한국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을 초청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4일 3층 회의실에서 보령, 서천, 홍성지역의 초ㆍ중ㆍ고 희망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역할, 학습지도, 인성?진로지도 등 여러 분야를 다양하게 교육하는‘2012 스마트 학부모 대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성지도 분야로써 한국학교폭력예방연구소 이창규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요즘 심각해져 가는 학교폭력의 문제를 학부모에게 인지시키고, 예방하고자 학교폭력예방교육 첫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창규 소장은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이 학교에서 실제로 겪는 학교폭력에 대해 알아보고, 학교폭력 실태와 해결방식을 제시하는 등 질의와 토론 형식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에 참여한 학부모는 “기존의 학교폭력 관련 교육은 예방위주의 주입식 강의인 반면 이번 강의는 학부모의 여러 사례를 들으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피해 사례가 의외로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며, 학교폭력은 내 아이의 문제 뿐 아니라 우리 아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하며,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의 인성교육이 더욱 절실함을 깨달았고, 다음 주 두 번째 시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