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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운동하며 관절 튼튼하게” |
| 보령시, 실버 아쿠아로빅 교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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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아쿠아로빅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보령시는 관절염 수술 환자 등 노인성 질환으로 운동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아쿠아로빅(수중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충남도내 보건기관 최초로 실시한 아쿠아로빅 교실이 노인들의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과 부상 위험이 적으면서도 근력강화 등 관절재활치료 효과가 탁월하고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이며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성질환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에게는 1분기(3개월) 이용료 및 수강료가 지원되며 1분기 24명씩 총 72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운동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분기마다 출석률이 좋은 1~2명을 선정해 인센티브로 1회 더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개강일 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의 기초 건강검진(혈압, 당뇨, 고지혈증)및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며,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은 물론 수중운동 전문강사로부터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및 운동을 지도받게 된다.
아쿠아로빅(수중운동)은 땅에서 하는 운동보다 관절에 무리가 없으면서 재활운동의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의 근력과 유연성, 혈관계, 호흡·순환기계 등 고른 발달과 노화예방, 스트레스 경감, 적정체정유지 등에 효과가 있어 노인분들에게 안성맞춤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령국민체육센터(수영장-남포면 소재)까지 보건소 셔틀버스가 운행되면 참가는 보건소 노인건강담당(930-9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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