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욕장지구대(경감 신희균)에서는 지난 14일 청룡초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보령경찰서 해수욕장지구대(경감 신희균)에서는 지난 14일 청룡초등학교 강당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희균 지구대장이 직접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과 PPT를 제작 학교를 방문해 실시됏으며, 지난 9일에도 청파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앞으로도 해수욕장지구대에서는 오는 27일 남포초와 28일 월전초에 이어, 중ㆍ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초ㆍ중ㆍ고를 주1회 이상 방문하여 지도교사와 문제학생 파악 및 상담을 실시하고, 등하교 시간 및 취약개소를 수시로 순찰해 신학기초 학교주변이 안정감을 찾아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학교 측 관계자도 “전년에 비해 학생들의 수업태도 등도 좋아졌고 교사들이 수업하는데도 어려움이 해소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병행, 관내 독거노인과 노인정을 방문하여 지구대장이 직접 만든 지구대 소식지 등을 배포하고, 노인상대 물품강매사기 등 경찰업무 홍보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신 희균 지구대장은 “지역주민과 서해안 제일의 대천해수욕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민경협력치안을 강화하여, 질서가 정착 있고, 범죄 없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