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노인장애인과 직원들이 깻잎 솎아주기 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충남도 본청 및 시ㆍ군 공무원 1인당 평균 자원봉사 활동 횟수는 1.6차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공직자는 4개 분야 3,128개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참여 인원은 2만6,762명으로, 1만6,700여명의 공무원이 1.6회 가량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셈이다.

유형별로 보면, 과일 적과와 농작물 수확, 잡초제거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이 762개소 1만1,99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이 1,368개소 4,262명, 복지시설 자원봉사는 208개소 2,383명으로 집계됐다. 하천 쓰레기 수거 등 기타는 790개소 8,124명이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