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비체펠리스에서 개최된 서해문화포럼 이·취임식에서 김연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보령의 문화재를 가꾸기 위한 보령문화유산 학술대회인 ‘서해문화포럼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오후 3시 무창포 비체펠리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우 시장, 김경제 시의회 의장, 명성철 도의원, 최은순 시의원 보령문화 임근혁 회장을 비롯, 서해문화포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영하 대전대 교수의 서예 붓글씨 시연으로 시작해 한율 국악단의 공연이 진행됐다.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김연 회장은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우리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내, 외 에 널리 알리고 보존 하는데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화합과 헌신으로 살기 좋은 고장을 가꾸고 창의와 성실로 자랑스러운 이웃의 선도자로서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서해문화포럼이 될 수 있도록 보령시민과 회원 여러분의 지혜와 뜻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서해문화포럼은 보령의 국가사적 문화재를 주인의식을 가지고 역사적으로 올바르게 평가 및 보존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24일에 창립됐으며, 지난해 충청수영성 관련 포럼과 보령관련 역사 인물 학술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