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제 서장이 청라면 남·여의용소방대장에 취임하는 박태선, 박경옥신임대장에게 의소대 기를 전달하고 있다.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 청라면 남·여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10일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기관 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임하는 김경배, 김태화 남·여 의용소방대장은 지역 의용소방대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열정을 다해 왔으며, 특히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이날 취임하는 박태선, 박경옥 대장은 의용소방대 활동을 시작한 이후 각종 화재현장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열정과 성의를 다해 활동해오고 있다.

▲ 지난 10일 청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청라면 남ㆍ여의용소방대신임대장 이ㆍ취임식에서 박태선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박태선 대장은 취임사에서 “화재진압보다 예방이 우선이라는 인식을 갖고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원들과 혼연일체로 지역방재는 물론 각종 봉사활동과 화재예방 활동을 활발히 하여 청라면의 안전지킴이로서 박경옥 여성대장과 함께 제일가는 의용소방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근제 소방서장은 김경배·김태화 이임대장에게 공로패를 전수했으며, 박태선·박경옥 취임대장에게는 의용소방대의 조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