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회 10주년 기념행사 및 제6대 회장 이.취임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2회(회장 김준래) 10주년 기념행사 및 제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14일 동대동 소재 세영뷔페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회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실시돼 1부 10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제2부로 회장 이.취임식 행사로 진행됐다.

이ㆍ취임식에는 제5대 회장으로 2002회를 이끌어온 이형화 회장이 물러나고 제6대 김준래 회장이 취임했다.

김준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합과 봉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2002회가 지역의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이끌어 나가겠다”며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10주년을 맞이한 2002회는 10주년 기념 책자를 발간했다.

발간된 책자에는 1년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만 원씩을 모금해 독거노인 돕기, 저소득가정,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그동안 전개해온 훈훈한 미담사례를 수록했다.

특히 10주년을 맞이한 2002회는 송석호 초대회장, 박용선 2,3,4대 회장, 이형화 5대회장을 거치면서 매년 1천만 원을 모금해 그동안 1억원에 해당하는 물품 및 성금을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눈에 띄지 않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