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체육회(회장 이시우)는 20일 대천동 소재 웨딩캐슬뷔페에서 ‘2011년도 체육인 밤’행사 및 ‘제63회 도민체전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올 한해 보령지역 체육성과를 자축하고 체육인들의 친목도모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시우 체육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ㆍ단체장, 체육회 임원 및 이사,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6월에 개최된 제63회 도민체전에서 종합 2위라는 성적을 거두고 보령체육회발전을 위해 기여한 21명에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우수한 기량을 발휘한 선수단에게 포상금이 전달됐다.

종목별로 ▲복싱, 태권도, 족구, 탁구. 육상, 배구, 유도, 보디빌딩이 종합성적 우수상을 ▲진취상에는 태권도, 육상, 축구, 씨름 ▲구기종목 단체입상에는 배구(남초), 탁구(여초), 탁구(남초), 검도(남중), 볼링(남일), 게이트볼(남일) ▲3년 연속 상위입상은 복싱, 탁구, 검도가 받았다.

이시우 체육회장은 “제63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시가 거둔 종합성적 2위라는 역대최고의 성적은 높아진 보령의 위상과 함께 우리시 체육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는 밑거름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