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정보화교육장에서 지역주민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보령시는 급변하는 정보화시대를 맞아 시민들에게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정보 활용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 확대될 전자민원·전자상거래 등의 원활한 처리와 다양한 정보활동 활성화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금년도 교육목표 인원을 5,604명으로 정하고 교육과정과 인원을 배정한 2010 정보화교육 계획을 확정 4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정보화 지원을 통한 ‘U-농촌’ 건설을 목표로 저소득층과 농어민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수준별 맞춤교육과 자체교육, 방문교육, 직장인을 위한 야간교육 등 교육대상별 맞춤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달 5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시청정보화교육장(시 의회청사 1층) 및 관내 정보화교육시설에서 컴퓨터 왕초보, 실버교육, 컴퓨터기초, 파워포인트, 엑셀, 사진편집 등에 대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1일 2시간씩 2~3주 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백태호 자치정보과장은 “이번 정보화 교육은 시민들의 정보화 마인드 향상을 위해 기초교육을 강화했다”며, “지역 농민들이 정보화 교육을 통해 각종 농사정보를 수집하고 농산물 직거래 등을 실시해 농가소득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자치정보과(041-930-396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