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초등학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그룹사운드 연주 교실을 운영했다.

남포초등학교(교장 임병태)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그룹사운드 연주 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남포초 학부모와 남포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해 12월 28일부터 7일까지 운영된 그룹사운드는 이경호 강사의 지도로 드럼, 신디사이저, 키보드, 베이스 기타연주법을 배웠다.

그룹사운드에 참여하고 있는 최성미(남포면) 씨는 “가정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악기 연주를 통해 신나게 풀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연주 실력을 늘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임병태 교장은 “농촌지역의 특성 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연주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