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1월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사회복지과 백인자(52세, 보건 7급) 주무관, 전략사업과 서성옥(39세, 행정7급) 주무관, 도로교통과 김홍수(38세, 행정8급) 주무관, 천북면 최헌길(36세, 복지8급) 주무관을 선정하고 12월중 직원모임에서 이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사회복지과 백 주무관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어린이집 실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으며, 아동 성범죄 예방을 위해 CCTV 17개소 설치, 어린이 놀이터 38개소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아동복지를 위한 행정을 펼쳤다.

전략사업과 서 주무관은 김장용 무?배추 가격 폭락으로 시름하는 농민의 고충해결을 위해 무?배추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으며, 보령종합터미널내 홍보관 리모델링 및 관광지 내 농산물 판매장을 설치해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도로교통과 김 주무관은 경영부실로 폐쇄위기에 처했던 보령종합터미널을 공영터미널로 전환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 초래를 방지했으며, 시내버스 적자노선에 대한 재정지원으로 원활한 대중교통 행정에 기여했다.

천북면 최 주무관은 우리동네 살펴보는날을 운영해 12세대의 저소득층을 지원했으며, 민?관 복지네트워크 구축으로 6가구에 집수리 사업을 지원하는 등 누수 없는 복지행정 수행이 인정돼 11월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