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학습하는 공직 풍토를 조성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11 창의학습 동아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오후2시 보령문화예술회관 소 공연장에서 개최된 경진대회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16개 학습동아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동아리 6개 팀이 나와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사례는 총 16개 학습동아리 활동성과 1차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으로 △통기타 동아리의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 △손으로 만드는 하얀 세상 팀의 손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산에 핀 야생화 팀의 보령의 야생화 화보제작 △참살이 건강 이끔이 팀의 주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체조 학습 △관심의 폭을 세계로 팀의 관광도시 보령 알리기 △의사봉 팀의 조례 보완발전방안 제시 등 총 6개 사례다.

시는 이 날 발표된 우수사례 중 최우수 1개팀(상금 100만원), 우수 2개팀(상금 각50만원), 장려 3개팀(상금 각30만원)을 선정, 12월 직원모임에서 시상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새로운 변화는 창의적인 업무추진에서 나온다”며 “발표된 다양한 시책들을 시정에 접목시켜 행복한 보령을 만드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 창의학습 동아리는 자발적인 연구?학습과 토론을 통해 창의시정을 구현하고자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됐으며 총 16개 동아리 207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