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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5주년 축하메시지> 김동일 전 도의원

항상 기다려지는 신문으로 거듭나길…

2011년 11월 01일 (화) 12:26:26

편집부

9319951@hanmail.net


▲ 김동일 전 충남도의원

보령시민신문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보령시민신문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아오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정적인 문제와 각계각층의 독자를 충족시켜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문제를 극복하고 보령시민신문은 15년이라는 연륜을 쌓아오며 우리 보령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굳건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지역주민들이 지닌 관심사항이 무엇인지 우리 이웃들의 진솔한 삶의 모습이 어떤지에 대해 가감 없이 전달하고, 심층적이고 폭넓은 정보제공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해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라고 하는 광고가 유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바로 우리 지역신문의 나아갈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신문이 중앙지 흉내를 내서는 결코 좋은 신문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시민들의 사랑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철저하게 지역소식과 생활뉴스로 차별화를 이뤄 시민들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아 항상 기다려지는 신문으로 거듭 나기를 기원합니다.

창간 15주년을 맞아 거듭 축하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보령시민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