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석천 대표

남포출신으로 출향인사인 강석천(59세)씨가 지난 4일 원주지역 특1급 호텔인 호텔인터불고 원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강석천 신임 대표이사는 남포초, 대천중학교(17회)를 졸업했으며,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포르투갈 리스본대학 문과대학을 수료했다.

칠레한국대사관 일등서기관, 포르투갈한국대사관 참사관, 스페인한국대사관 공사,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을 역임하고 지난 2010년 6월30일자로 정년퇴직 후 인터불고그룹 상임고문으로 재직 중 지난 4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강석천 대표는 “앞으로도 국제행사를 다수 유치하고 호텔에 투숙하는 중국과 일본 등 동남아관광객들을 통해 원주 및 한국을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불고그룹은 지난 여름에 KBS 글로벌성공시대에 유럽의 한상, 사회공헌기업 등으로 방영된바 있으며, 국내·외에 6개의 특급호텔과 건설, 수산, 냉동, 무역, 유통, 원양, 골프장(스페인, 경산CC),스포츠마케팅, 엔터테이먼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