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보령경찰서 구재문 교통관리계장이 충남해양과학고에서 범죄ㆍ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가 관내 학교를 방문해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9일 대관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상대로 신희균 대천파출소장이 강사로 나서 초등생의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범죄 예방 연필을 선물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30일에는 구재문 교통관리계장이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1ㆍ2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교 방문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재문 계장은 “지난 9월 24일 새벽 대천동에서 고등학생이 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주차차량을 충돌해 중태에 빠진 사고가 발생했다”며, “운전면허 취득, 안전모 착용,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일선 학교장들은 “경찰이 직접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경찰은 향후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협조해 방문 교육을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