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6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충청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보령시의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위문·격려에 나섰다.

시는 6일과 7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체육회 부회장, 가맹단체장 등 33명은 고양종합운동장과 메인경기장 등을 현지를 방문해 경기를 응원하고 보령시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전국체전에 출전한 선수는 핸드볼, 유도, 복싱, 태권도, 요트 등 5개 종목 54명으로 전국체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충청남도가 상위권 입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시우 시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해 달라”며,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이 올해에도 보령의 강인한 정신으로 상위 입상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91회 전국체전에서 보령시선수단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해 충청남도가 4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