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민생 5개 분야(원산지 표시, 공중위생, 식품, 청소년 보호, 환경)의 시민 참여와 협조를 홍보하기 위해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2일 오후 4시부터 중앙·한내·동부·현대시장 등 4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주부교실보령시지회 회원과 함께 농축수산물판매업소, 음식점, 주점, 목욕탕 등을 방문해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서민생활보호 및 법질서확립을 계도했다.

특히 한가위를 맞아 주요 제수용품 등 명절 특수를 겨냥한 불법행위를 계도해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등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과 지도로 안전하고 편안한 서민생활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오는 9일까지 ▲원산지 허위·미 표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숙박, 이·미용, 목욕 등 공중위생 ▲청소년 유흥업소 ▲방문·통신판매, 특수거래 판매 등 5개 분야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