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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09년 시정 10대 뉴스 선정

1위에‘보령머드축제 대한민국 최초 해외 수출’

2009년 12월 28일 (월) 16:05:08

이영란 기자

9319951@hanmail.net

보령시는 2009년도 마감을 앞두고 한해 동안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 등을 총망라한 시정전반에 대해 크게 부각됐던 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시 홈페이지 투표와 설문을 실시해 선정된 시정 10대 뉴스 가운데 최고의 자리에는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 대한민국 최초 해외 수출’이 선정됐다.

이어 2022년까지 2025억원을 투입해 미산면 도화담리와 부여군 구룡면 태양리 20.2km를 연결하는 ‘보령~부여간 국도 40호 확·포장사업 추진 확정'이 2위를 차지했으며, 구 대천역 4만여㎡부지에 총 사업비 480여억원을 투입하는 ’구)대천역 문화·관광지구조성사업 착수‘가 다음으로 표를 얻었다.

또 2011년까지 990억원을 투입해 43만여㎡에 대중골프장, 호텔형 콘도, 갱도체험시설, 레일바이크 등을 추진하는 ‘대천리조트관광개발사업(골프장, 콘도 등) 첫 삽’이 4위,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도시의날 위원회가 주관한 ‘2009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도시대상 수상’이 그 뒤를 이었다.

6위에는 국비 30억원 등 총 65억원이 투입, 독살어업 체험장, 해상낚시터, 수산물센터, 무지개 다리 등이 준공된 ‘무창포 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 완료’가, 7위에는 내년 1월에 발족하는 ‘도내 최초 보령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차지했다.

그 외에도 120병상을 갖춘 ‘시립 노인전문병원 준공개원’이 8위, 조달청에서 전국 3만9천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09 전자계약제도 운영평가 전국 2위’가 9위, 조선시대 충청지역 수군 지휘부였던 ‘충청수영성 국가사적(제501호) 지정’이 10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석면피해 쇼크(1월)’, ‘연륙교 원안사수(7월)’, ‘유류피해보상지연 항의집회(11월)’ 등이 보령시 3대 이슈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