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24일간 ‘제52회 충청남도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들어 제52회를 맞이하는 충남도문화상은 학술, 예술, 문학, 지역사회계발, 체육 등 6개 부문에서 지역사회개발과 향토문화 선양 등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도단위 기관?단체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시장?군수가 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 또는 이해관계인 30명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할 수 있다.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 문화예술과(042-220-3670)나 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도는 관련사항을 일간신문과 도보에 공고하고, 도 홈페이지 게시 및 각 기관?단체, 대학교 등에 공문 발송 등을 통해 다수의 후보자가 추천 될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면서 도민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도는 추천?접수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 부문별예비심사위원회와 문화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초에 최종 수상 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시상은 홍성에서 개최 예정인 제4회 충남문화예술제 개막식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그 동안 51회에 걸쳐 277명의 공로자를 발굴해 문화상을 시상한 바 있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