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는 3학년에 재학 중인 구도영 학생이 부산에 있는 한국과학 영재학교 ‘입학사정관 중심 과학영재 전형’에 응시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과학 영재학교 전형에는 충남의 영재 학생 42명이 지원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구도영 학생을 포함한 4명이 이번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령에서는 처음으로 영재학교에 합격한 구도영 학생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정확한 목표와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갖고 꾸준히 포토폴리오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천여중 1학년부터는 학교에서 실시해온 수월성 교육 및 과학 동아리 활동, 그리고 충남 공주 과학영재원 프로그램 등에 꾸준히 참여해 오면서 공주 과학영재원 프로그램 활동 또한 탁월한 기량을 보여 이번 8월 17일부터 6박 7일간의 일본 교환학생으로 선발되는 영광도 안았다.
구동영 학생은 합격소감을 묻자“제가 그토록 원하던 학교에 합격하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분자생물학자가 되어 우리나라 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어요”라며 당찬 의지와 포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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