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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보다 빨리, 한걸음 더 가까이’

신고자 편익 최대 고려한 112 신고 처리키로

2011년 08월 05일 (금) 08:37:49

조광석 기자

ksym0517@hanmail.net


▲ 전재철 서장은 지난달 26일 오전 동대지구대에서 근무교대식에 참석해 ‘직원과의 간담회’를 갖고있다.

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가 피서철 112 신고 대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아무런 연고도 없는 피서객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의지할 수 있는 것은 24시간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경찰뿐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보령경찰은 지난달 25일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지구대ㆍ파출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조금 더 빨리, 한걸음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으로 보고대회를 가져 신고자의 편익을 최대한 고려해 112 신고를 처리하자는 방침을 정했다.

또한 전재철 서장은 26일 오전 8시 동대지구대에서 근무교대식을 활용한 ‘지역경찰 간담회’를 시작으로 8월 5일까지 8개 지구대 및 파출소를 순회하며 현장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재철 서장은 “어려움에 처한 시민은 경찰의 최대 고객이다. 평소 쌓은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보다 빠르고 친절하게 112 신고를 처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