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초등학교는 지난11일 오전 5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재향군인회 주최 안보 특강을 가졌다.

대천초등학교(교장 조성재)는 지난11일 오전 5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재향군인회 주최 안보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을 담당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안보교수 홍관희 정치학 박사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와 안보 상황, 6.25전쟁과 북한의 실상 등의 내용을 다양한 사진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알기쉽게 강의했다.

특히 북한의 실상 가운데 2010년 북한의 10대 히트상품을 퀴즈로 풀어 가는 특강에는 학생들의 호응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홍관희 박사는 “안보는 산소이자 무대이며 열쇠다”며 “국가가 강하면 역사의 주인이며 국가가 약하면 역사의 제물이므로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학년 이지영 학생은 “북한의 경제 사정이 어려운데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서 남한과 북한이 함께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