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서 민원실에서 유니폼을 입고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다.

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는 민원실 분위기를 쇄신하고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민원담당 여직원이 유니폼을 입고 근무한다고 5일 밝혔다.

유니폼 착용은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자체 ‘뉴-아이디어’ 공모 결과 민원 담당자의 자긍심과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채택·시행하게 돼 사복차림의 여성 행정관이 세련된 색상과 멋스러운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고 보다 화사한 모습으로 민원인을 맞이하게 됐다.

과태료 업무를 담당하는 김종숙 행정관은 “유니폼을 입게 되니 틈틈이 거울을 보며 미소 짓는 연습하게 된다”며, “민원담당자의 자긍심과 친절 마인드가 더욱 새로워졌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경찰서는 지난 달 30일 보령시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매너가 경쟁력이다’ 라는 주제의 공직자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에 전 직원이 참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친절 및 민원 서비스 향샹을 위한 시책을 적극 개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